고주파는 인체 내에 심부열을 발생 시켜 조직의 온도를 40℃ 이상으로 상승 시켜 줍니다. 상승된 온도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4~5배 증가하며, 이는 혈액 순환 촉진 및 신진대사를 증가 시킵니다. 고주파는 이러한 원리를 통해 주름 개선, 피부 재생, 미백 효과, 기미와 여드름 치료 등의 피부 관리뿐 아니라 비만 관리 및 통증 완화에도 사용됩니다.
고주파에 의한 혈액 순환 촉진, 산소량 증가, 체온 상승, 혈관의 확장은 통증을 완화해줍니다.
비만 관리
심부열은 단단한 지방 조직을 느슨하게 만들고, 그 사이의 수분을 용해/연소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혈관의 확장은 혈류 산소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더 많은 체지방을 연소시켜주며, 이렇게 용해/연소된 지방은 땀샘이나 소변 등으로 배출됩니다.
고주파 치료의 장점
비침습적 방식
통증 없음
요요 현상 없음
부작용 없음
고주파의 역사
고주파 전류 치료의 응용
(1907~1913)
1907년 독일 의사 Karl Franz Nagelschmid는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하여 조직에 열을 발생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고, 혈액 순환 및 관절 질환 치료에 사용을 제안했다. 1909년에 그는 고주파 전류에 의해 발생하는 조직 가열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투열 요법의 개념을 도입했고, 1913년 투열 요법에 관한 그의 책은 고주파 전류 치료 응용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고주파를 이용한 투열 요법의 등장
(1928~1929)
1928년 독일 의사 Erwin Schliephake가 코의 종기를 치료하기 위해 단파 투열요법을 처음 사용했고, 그는 다양한 조직 유형에 대한 단파 치료의 생물학적 효과를 조사한 후 이를 임상 적용에 도입했다. 1929년 E. Schliephake는 자궁암 사례에서 용량성 가열을 유도하기 위해 한 쌍의 전극 세트를 개발했다.
고주파 심부 투열 치료의 확산
(1935~1937)
1935년 여러 형태의 고주파 기계들이 연구되어지면서 인체 내 적정 수준의 고주파 기계들이 개발되어지기 시작했다. 전류의 과잉으로 생기던 화상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이후 1937년 미국에서 750여 편의 논문과 18종의 책을 망라하여 엮은 “고주파 심부투열 치료”라는 책이 출간되며 심부투열 치료는 현재에 이르고 있다.